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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 사기, 나도 당할 수 있다? 사회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전세 계약 주의사항

피치머니 2025. 6. 1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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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을 노리는 전세 사기, 이렇게 피하세요: 반드시 확인할 9가지 체크리스트

서론: 왜 전세 사기에 취약한가?

사회초년생은 자산이 적고 주택 거래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전세 계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정보 비대칭 상황은 전세 사기꾼들이 노리는 주요 대상이 됩니다. 특히 신축 빌라, 다세대 주택 등 시세 정보가 제한된 물건은 깡통전세 사기 가능성이 높으며, 대출이나 보증금 회수까지 큰 위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본론 1: 계약 전 필수 체크리스트

  1. 적정 전세 시세 확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한국부동산원, 민간 플랫폼(직방, 다방 등)을 통해 주변 시세와 비교 분석합니다. 전세가율이 매매가 대비 80% 이상이면 깡통전세 위험이 높습니다.
  2. 등기부등본 열람
    갑구: 소유자 일치 여부 확인
    을구: 근저당권, 전세권, 가압류 등 존재 여부 확인
    - 반드시 본 계약 전 최신 등기부등본을 열람해야 합니다.
  3. 건축물대장 확인
    건축물대장에서 주택 용도, 불법건축 여부 등을 검토합니다.
  4.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확인
    세금 체납 사실이 있다면 보증금 회수에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5. 공인중개사 자격 및 임대인 실명 확인
    중개사 등록 여부(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와 임대인 명의 일치 여부 확인은 필수입니다.
  6. 중복 매물 여부 확인
    동일한 매물이 다수 중개사에게 나왔다면 허위 매물 또는 이중 계약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7. 표준 전세계약서 사용
    법무부 또는 국토부 제공 표준계약서 사용을 권장하며, 특약사항 기재 시 전문가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8.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또는 SGI서울보증을 통해 전세보증보험을 가입하면,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일정 부분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9. 특약에 ‘전입신고·확정일자’ 문구 명시
    “본 계약 체결 후 즉시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를 취득함”이라는 특약을 넣으면 법적 대항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서울시 전세사기 예방 8가지

본론 2: 계약 후 지속 관리법

  • 등기부등본 정기 점검
    입주 이후에도 소유권 이전, 근저당 설정 등 권리관계 변동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 전입신고 및 임대차신고 완료
    확정일자와 전입신고는 보증금 보호를 위한 필수 절차입니다. (지방자치단체 주민센터 또는 정부24 사이트 이용 가능)
  • 보증보험 만기 전 점검
    갱신 시점 전 보증보험 상태를 확인하고, 임대인의 신용 상태가 악화되지 않았는지 검토합니다.
  • 법률 상담 활용
    문제가 생겼다면 지체하지 말고 전월세지원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등을 통해 법률지원을 받으세요.

결론: 정보력과 점검으로 안전한 전세

사회초년생이 전세 계약에서 사기를 피하려면 ‘믿지 말고 검증하라’는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전세 시세, 등기부 등본, 보증보험, 계약서 작성까지 모든 절차를 꼼꼼히 점검하고, 법적 권리를 스스로 확보해야 안전한 주거 생활이 가능합니다. 정보가 곧 자산입니다. 오늘 이 글로 사기 없는 안전한 전세 계약을 시작하세요.

국토교통부 전세사기 예방 안내 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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